쓸만한 이야기2011.01.15 23:48
[노트북, 울트라씬, 넷북 모두 해당됩니다. 아래부터는 노트북이란 
용어로 통일하겠습니다]

여러 제조사의 노트북들을 보다보면, 딱 눈에 띄는 노트북이 있는데,

바로 애플사의 맥북 시리즈입니다.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정말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죠 



삼성노트북, LG노트북, 소니노트북, 아수스노트북, 델 노트북 등등..

수 많은 노트북이 모두 인텔 스티커, 그래픽카드 스티커, 윈도우 스티커, 

워런티 스티커, 제조사 모델 스티커 등등 정말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이런 스티커들이 처음 노트북을 샀을때는 왠지 멋져보이고, 수많은 기능이 탑재되어있다는 뜻 이므로 

뿌듯하기도 하지만, 1년도 안되어서, 테두리에 때가 끼고,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더욱 노트북이 노후되어 보이죠.

또 여름엔 스티커에 땀이 말라붙어서 끈적끈적 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엔 내 노트북도 맥북처럼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게 노트북 스티커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선, 주의점은 플라스틱 팜레스트로 구성되어있거나, 노트북이 흰색인경우... 때가 탄상태라면 스티커 제거했을 때,

더 보기 흉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티커 붙은 부분은 여전히 깨끗한데, 팜레스트는 때가 타서 그 자국이 보인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부분도 쓰다보면 거의 티가 안날정도로 돌아오긴 한다고 합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전원오프한 노트북드라이기만 있으면 됩니다. 네. 머리말리는 드라이기 입니다. 

드라이기를 스티커 부분에 아주 가깝게 갖다 대고, 10~15초 정도 바람을 쐬어 주면, 스티커에 있는 접착제가 살짝 녹습니다. 
(너무 오래 뜨거운 바람을 쐬어서 플라스틱이 가열되어 변형되거나, 얼룩이 생기지 않게 주의하세요! 
물론, 그정도로 노트북 팜레스트가 약하진 않지만 혹시모를사태를 주의바랍니다)

이때 손톱이나 , 기타 뾰족한물건( 기스안나게 주의) 으로 끝부분을 떼어주면, 한번에 똑 떨어집니다.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죠. (그뒤 약간 남은 부분이있다면, 떼어낸스티커로 붙였다 땠다 하면 다 떨어지구요,

그래도 남아있다면 물파스로 지우거나 지우개로 살살 지우거나, 접착제 제거용 스프레이로 지우면 됩니다.)

                    <처음엔 이렇게 덕지덕지 붙어있죠. 이건 구매당시 사진이라 깨끗하지만, 지금은 스티커 테두리가 
                     새까맣게 때탄상태죠>

                      < 제거하고 난 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모든 스티커를 제거하면, 처음엔 왠지 허전해보이기도 하지만, 보면볼수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구 생깁니다.


하나의 상식으로 ,

그럼 왜! 이런 지저분한 스티커를 붙여놓는것이며, 맥북은 왜 깔끔한가? 한다면... 

이러한 부품공급업체의 스티커를 붙이면 일정 단가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일종의 광고비를 받는거죠. 대량 생산하는 노트북 제조업체에서는 결고 무시할수 없는 부분이겠죠.

그리하여 이렇게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게 된겁니다.


이와 반대로 맥북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회사에서 만들어내고, 물론 부품은 다른회사와 똑같이 공급받지만,

유명하신 그분의 디자인 철학과 맞지도 않고, 또한 그러한 비용부담을 애플이 그대로 부담한다고 합니다.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완벽한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것이죠.



Posted by Blah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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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oseok

    좋네요.. 떼어버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장 떼어버려야 겠네요 ㅎㅎ

    2011.02.26 11:24 [ ADDR : EDIT/ DEL : REPLY ]
    • 떼어내면 깔~끔한 노트북을 보실수있습니다. ㅎ

      허전해져서 별로다라고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깔끔한게 좋네요 ^^

      2011.02.26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몽자몽

    저도너무지저분해서떼고싶엇는데기스날까봐떼지못해너무많이고민하고있었는데정말감사합니다!ㅜㅜ그런데인텔이정말강력하네여..드라이기를3번이나씌엇어요!!ㅋ아무튼정말유용한정보감사합니다^^

    2012.02.25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심한지구인

    애플이 부담하긴요. 소비자가 고스란히 부담하지요.

    2012.11.04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4. 스티커의 부재로 허전함을 느끼는 분들은 이미 스티커에 세뇌(?)가 된거라고 보면 됩니다. 맥북처럼 처음부터 없으면 허전이고 뭐고 그 깔끔함에 반하게 되는데 말이죠. 맥북에 스티커 붙여보세요... 순식간에 눈에가시가 되어버릴겁니다.

    2013.08.19 09: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