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들2011.12.15 16:57

칼국수 + 만두국 + 닭가슴살 의 조합은... 어울리는듯 하면서도 흔히 보지 못한

조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맛집 메뉴가 바로 이것인데 ,

메뉴판에는 '칼 만두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식당의 이름은 '포천 칼국수' 이며,

대표메뉴는 해장에 최고인 얼큰한 '포천 닭 칼국수' 입니다. 이 닭칼국수 역시 맛있지만,

메뉴판 다섯번째에 자리잡고있는 '칼 만두국' 역시 색다르면서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칼국수 만두국을 줄여 칼만두국 이라 부르는데,

기본적으로 닭육수로 만든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

칼국수 면발김치 만두를 넣고, 그 위에 매콤하게 양념된 닭가슴살을 얹어 먹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김치만두 역시, 냉동 만두와는 차원이 다른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이며,

속에는 김치와 고기 당면 등.. 아주 푸짐하게 꽉 차 있습니다.

크기또한 꽤 큼직하여 어린아이 주먹만 하기에, 3개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물론 만두와 함께 칼국수 면발도 일반칼국수의 반정도 양이 들어있기에, 칼만두국 한그릇 먹으면 상당히 배가 부릅니다.




만두국만 먹기엔, 조금 아쉽고 ,

칼국수만 먹기엔 금방 배가 꺼질것같을때


이렇게 칼 만두국으로 한끼 식사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체적인 맛은 그렇게 자극적으로 맵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얼큰한 맛을 내고있고,

닭육수가 기본으로 맛을 보완해주고 있기 때문에 ,


단순히 얼큰한 맛 뿐만 아니라,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면발은 부드럽고 쫄깃한 느낌이며,


만두는 김치만두 특유의 맛과 함께 고기 당면등, 다양한 재료로 속이 꽉차 있어 만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칼만두국외에 기본적인 김치만두국입니다.

순수하게 만두국만의 맛을 느끼기 위해선 역시 김치 만두국이 좋은데,

만두 크기가 꽤 큰편이기에, 한 그릇 먹고나면 저녁시간이 되어도 계속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이 만두국역시

국물이 빨간 편인데, 김치만두국이다 보니.. 김치 속이 국물에 풀어지면 빨간색을 띄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매운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심심한 맛도 아닙니다.

딱 적당히 얼큰하고 맛난다는 느낌이죠

 

                (사진이 화벨이 안맞아 그런지 너무 빨갛게 나왔네요 ㅎ 색깔은 칼만두국 색깔과 똑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식당 내부에 있는 밑반찬 사진입니다.

투명한 덮개로 덮여져 있으며, 밑반찬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손님이 많아 손이 부족할땐 어쩔수 없이 셀프로 운영하고, 그렇지 않은경우 굳이 셀프로 떠다 먹지 않아도 됩니다.

눈에 보이게 밑반찬이 구비되어있고, 여기서 반찬을 담아 서빙하기때문에

밑반찬 재사용등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아래는 안에서 본 가게의 모습입니다.

큰 규모의 식당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동네 골목에서 자주 보이는 식당 정도의 규모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칠곡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칠곡 동아백화점 근처에 있는데,


칠곡에서 롯데리아가 있는 쪽으로 쭉가면 왼쪽에 오르막길 골목이 보입니다.

이 골목엔 '탑마트' '구남탕' 등이 보이는데,

이 오르막길을 따라 50m정도 쭉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포천 닭 칼국수"라는 하얀 간판이 보입니다.


메뉴의 가격은

칼국수 4500

만두국 / 칼만두국 5000원 입니다.


거의 자장면 한그릇 값이니.. 부담없이 푸짐하게 한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Posted by Blah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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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구시민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었는데요, 추운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 무심코 들어가서 먹었는데요
    닭칼국수라서 약간은 비릿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반신반의로 들어가서
    처음 음식을 보는 순간, 낯선 국물의색깔, 빨간색 ㅋㅋ
    한그릇 다 먹고나서 정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두도 포천에서 직송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직장근처라면 일주일에 3번이상은 올 거 같았어요 ㅎㅎ

    닭칼국수에 대한 저의 잘못된 생각을 송두리째 뒤 흔들었던 '포천닭칼국수'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간날때 또 가고 싶네요 ㅋㅋ

    2011.12.26 17:49 [ ADDR : EDIT/ DEL : REPLY ]